계묘년 흑토끼 해를 맞아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설날을 주제로 한 신곡 〈새날, 새아침〉을 발표했다.꽹과리와 모듬북, 가야금과 대금, 해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붉게 타오르는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듯 신명이 나고, 설렘과 희망이 가득 담긴 가사로 흥을 돋운다.비단 측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이번 신곡에 담은 뜻을 전했다. 또한, “밝은 느낌의 멜로디를 쉽게 반복적으로 구성하고, 가사에는 새해를 맞아 한 뼘 더 자랐을 기대감에
한국과 일본에서 자신을 꿈을 찾는 수많은 도전으로 완전자유학년제(갭이어)과정을 밟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1월 29일 ‘2022 한일 벤자민 인성영재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의 재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워크숍을 이끌어갔다.워크숍에 앞서 한국 측 김나옥 교장은 인사말에서 “인성영재들이 1년 동안 성장하여 한국과 일본의 희망이 되었다. 지금 큰 생존의 위협에 놓여있는 지구를 위해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사는
1편 ‘훈민정음, 한복, 팔만대장경…한국의 보물, 세계에 알리는 소리꾼’에서 계속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그룹 ‘비단’은 세계 최초로 한국 3보사찰인 법보종찰 해인사를 뮤직비디오 담아 올해 정규앨범 5집 ≪출두가≫를 내놓았다. 총 6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불국사와 수원화성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담았을 뿐아니라 중국 동북공정 대응, 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의 바람 등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죠?김지원(타악) 가야산 해인사는 원래 문화 콘텐츠로 촬영 허가를 내
한국의 문화유산을 우리 소리에 실어 전 세계에 전하는 20대 젊은 국악 예인 5명으로 구성된 국악그룹 ‘비단’. “한국의 보물을 노래한다”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활약한 ‘비단’은 판소리 전공 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가야금 손예,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으로 최소 10년 이상 국악을 전공한 실력파 멤버로 구성되어있다.지난 9년간 훈민정음과 한복, 역사 인물을 비롯해 30여 종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와 연주를 하고, 그 주제에 얽힌 우리 역사를 함축한 다큐와 뮤직비디오(M/V)를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로 제작해 발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은 생부(生父)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국악 발라드곡 ‘사도가’를 발표했다.‘여수 밤바다’의 편곡자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이번 작품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正祖, 1752~1800)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의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잠시 머물렀던 행궁인 ‘용양봉저정’(龍驤鳳䎝亭)을 소재로 제작하였다.최근 MBC에서 방영 중인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정조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사극 ‘옷소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이 한복을 주제로 만든 신곡 ‘하늬 아리랑’을 발표한다.최근 들어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 작업을 통해 한국의 김치를 ‘파오차이’로, 한복을 ‘한푸’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장하며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러한 역사 왜곡 시도를 바로잡기 위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에 담아냈다. 특히 ‘하늬 아리랑’ 뮤직비디
‘꿈을 찾는 1년(Dream Year)’ 완전자유학년제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예술 멘토와 만나 잃어버렸던 예술가의 혼을 발견하고 창의력의 날개를 단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기 성규빈(24) 양은 부모님처럼 학교선생님이 자신의 진로인 줄 알았으나 화가 한지수 멘토를 만나 어린 시절 가슴 설레게 했던 미술을 다시 시작했다. 대학에서 조형예술과를 전공한 후 멘토와 함께 행복한 작품 활동을 한다. 소설가의 꿈을 찾은 6기 서재원(20) 군은 한지수 멘토를 만나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달고 웹소설 작가의 길을 걷는다.현재 재학
충북 충주중학교(교장 장석홍)는 지난 11일,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교육팀을 초청, ‘뇌교육 체험활동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해 전교생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벤자민학교를 소개한 김민서 교육팀장은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사회는 인재들에게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세대가 가져야 할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독창성, 사람 관리, 타인과의 협업 등을 제시했다. 위 역량
지난 6일, 혁신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미네르바스쿨 동아시아 담당자 수 차오 모 씨와 입학관리사무관 앤 베스만 씨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를 방문했다.미네르바스쿨은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스타트업 대학’으로 불리며,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의 학교모델로 주목받는다. 현재 54개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전 세계 도시를 차례로 순회하며, 협력기관 협약을 맺은 병원, 관공서, NGO, 기업 등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
지난 6월, 국가보훈처에서 공모하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탐방’에 신청을 했다. 평소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이번 탐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청년들이 생생한 역사체험을 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보훈정신을 본받을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탐방은 일본, 중국, 러시아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로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에 일본 탐방팀의 일원으로 출발했다. 이른 아침 공항에 도착해 탐방을 함께할 이들과 우리를 안내해 줄 가이드를 만났다. 이번 ‘국외독립운동사적지탐방’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