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대구지부는 지난 11월 19일 대구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환경프로젝트-EM흙공던지기 및 담배꽁초줍기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고등학생 16명과 VMS(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 신청자 4명 총 20명이 참석했다. 지구시민연합 대구지부는 먼저 참가자 대상으로 EM의 수질개선 효과, 담배꽁초가 해양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황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지구환경문제는 개개인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실천해야만 지속가능하
서울 용산구의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2024년 1월 13일(토)까지 이탈리아의 추상화가 '에밀리오 베도바(Emilio Vedova)'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20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에밀리오 베도바(1919-2006). 그는 20세기 후반 이탈리아의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역동적인 제스처가 돋보이는 추상 문법으로 미술계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약 25년에 걸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작품을 만드는데 열정적이었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1월 16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은유 작가는 일러스트, 캐릭터, 시각 디자인, NFT, 그룹전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풍부한 감정을 담은 다수의 이엠오 시리즈(EMO Series)가 처음 공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여 점의 아크릴화 작품, 작가의 작업 과정 영상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은유 작가는 복잡미묘한 사람의 감정
갤러리마리(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35)는 권주안 작가의 개인전 《그 이상의 길》을 12월 8일(금)까지 개최한다. 권주안 작가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과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연결하는 일종의 ‘중계 영역’을 유니크한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과 작가를 대리하는 존재인 얼룩말이 등장하는 가상의 풍경은 완전한 현실도 아닌, 완벽한 이상의 공간도 아닌, 중간 지점이면서 이상향으로 가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작품에는 현실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역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의 개인
미디어아트 리경 작가가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브뤼셀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공연한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오는 11월 16일(목)부터 7일간 브뤼셀 중심에 있는 생깡뜨네르 공원 내 개선문 기념물에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미디어 파사드 행사를 개최한다.11월 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벨기에 카운터테너 도미니크 꼬르비오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개막식에서 3곡을 연주하는데, 이 중에는 다음 음반에 수록될 신곡 ‘L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는 12월 17일(일)까지 호반문화재단의 소장품 특별전 《Act. 3 Allegoria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개최한다. 《Act. 3 Allegoria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호반문화재단의 다양한 컬렉션을 기획전으로 풀어낸 세 번째 전시이다. 인물, 풍경, 행위 등 대상의 본질을 재해석해 각각의 조형 언어로 변형하여 다층적 의미를 담은 2000년대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다른(allos)과 말하기(agoreuo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970년에 태어난 모제 아세프자(Mojé Assefjah)는 1986년 가족이 모두 독일로 이민 가서 그곳에서 자라 동서양의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누리게 되었다. 모제 아세프자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갤러리조은은 모제 아세프자 개인전 《Tales from the Waves》를 11월 9일 개막한다. 갤러리조은에서 갖는 두 번째 개인전에서 작가는 최신작 28점을 통해 추상과 구상, 과거와 현재,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창적 시각언어를 선보인다.“광활한 파도의 무한함”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에너
걷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맨발 걷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곳곳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는 추세다.전국 지자체 맨발길 조성 붐서초구는 지난 9월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고,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곳에 오는 12월 황톳길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구는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
아뜰리에 아키에서 10월 23일 개막한 윤상윤 개인전 《The music of time》에서 선보인 작품들에는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외국이 한 화면에 섞여 있다.윤상윤 작가의 작품들에는 젊은이들이 여럿 등장한다. 인물 중에는 시대를 넘어 가채를 한 여인이 있고 로마인의 옷차림을 한 인물이 있다. 자세히 보면 한 곳에 있지만 제각각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그리고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표정이 없다. 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아래로 물인지 얼음인지 인물들의 모습이 반사되고 위로는 조각상의 좌대 위에 한 젊은이가 그만의 자세로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10월 11일과 23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구로) 직원 대상 '지구환경 위기 수질 및 해양환경 친환경 교육 및 EM흙공만들기와 하천살리기'를 주제로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까지, 23일에 오전 10시 20분~11시 20분까지 2차례에 걸쳐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과 안양천 일대에서 치러졌다.이번 행사 중 강연과 체험을 통해 공장 직원 30여 명은 친환경 지구시민 정신을 함양하고 오염된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인성회복의 공생과 공존의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