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직원들이 안양천에서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지난 23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직원들이 안양천에서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10월 11일과 23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구로) 직원 대상 '지구환경 위기 수질 및 해양환경 친환경 교육 및 EM흙공만들기와 하천살리기'를 주제로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까지, 23일에 오전 10시 20분~11시 20분까지 2차례에 걸쳐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과 안양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직원들이 EM흙공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직원들이 EM흙공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이번 행사 중 강연과 체험을 통해 공장 직원 30여 명은 친환경 지구시민 정신을 함양하고 오염된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인성회복의 공생과 공존의 정신을 길렀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참가자들이 지구시민 친환경교육을 받고 하천을 정화하는 EM흙공 만들기를 하였고, 23일에는 그동안 발효된 EM흙공을 안양천에 던지는 하천정화 활동을 하였다.

참가자 들은 "지구시민의 역할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 "재활용 분리수거를 더욱 잘 실천해야겠다", "지구를 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구를 위한 여러 실천을 하고 지구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내 생활속에서 생활하수 절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