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주제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우수 오브제극이 찾아온다.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를 개최한다.올해는 ‘몸’을 주제로 핀란드의 케냐의 , 그리고 국내의 까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극들을 만나볼 수 있다.핀란드는 25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그림자인형극 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앨리스 맥레런의 작품
올해 25주년을 맞은 강원도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 야외상영 영화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6일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는 단편 20편과 장편 2편, 다양한 주제와 소재 속에 다양한 영화적 개성을 뽐내는 총 22편의 독립영화가 3일간 관객과 만났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유일한 상인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은 (감독 김선빈), (감독 김은영), (감독 김효준)가 받았다.땡그랑동전상은 3일간 매일 한 작품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관객들의 실제 동전의 개수(올해는 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8월부터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K-그림책 큐레이션’서비스를 개시한다.앞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영상콘텐츠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K-그림책 큐레이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재미있는 영상콘텐츠로 개발하여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로 제공한다.이번 ‘K-그림책 큐레이션’으로 ▲인절미를
1897년 탄생한 대한제국은 1910년 망했지만,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진 것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상해 임시정부가 ‘민주공화제 대한민국’을 선포하면서부터다. 대한제국은 왜 망했나?역사칼럼니스트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이 펴낸 《대한제국 망국사》(온새미로, 2023)는 대한제국의 탄생 전야와 탄생 그리고 망국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망국(亡國)의 원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망국의 과정을 제대로 살펴보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망국의 과정을 알다 보면 망국의 원인은 저절로 규
극단 불&보드웰은 8월 18일(금)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 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연극 (주최 문화예술 렛츠, 극본 김기태, 연출 유준기)를 공연한다. 연극 는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문제와 우리 사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간 불화와 갈등을 다룬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어머니는 이혼 선언을 한다. 치매 걸린 할머니는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한다. 예비 신부인 딸은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부부간 각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여러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은 수영장이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공원에서 7월 28일 개장하여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2023 서울썸머비치’ 첫 주말을 맞아 지난 29일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신나게 수영과 워터슬라이드를 즐겼다. 이날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들을 사진에 담는 어른들의 손길이 바빴다.수영장 인근에는 푸드트럭마켓과 카페, 물놀이용품 등을 판매하는 썸머마켓, 그리고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광화문광장 바닥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7월 16일(현지 시각) 개최된 ‘K-뮤직 페스티벌’에 관람객 5천여명이 참석하여 열광적으로 즐겼다.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 ,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식당 ‘코렐리’와 '소풍'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닭강정, 떡볶이, 핫도그 등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K
이제 막 8개월 차 새내기 건축가가 된 청년은 8년 전 일반 고교 과정을 중단하고 ‘인생을 바꾸는 1년’ 갭이어 과정에서 건축가 멘토를 만났다. 그리고 캄보디아 건축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건축가의 꿈을 꾸었다.“검정고시 만점으로 명지대 건축학과를 장학생으로 들어갔어요. 밤샘 작업도 많고 고된 공부를 마다하지 않고 몰두할 수 있던 건 제가 정말 원하는 꿈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똑같은 길이 아니라 저와 같은 길도
전시공간 리플랫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속작가 오목눈의 두 번째 개인전 《지금 이럴 때가 아냐》를 개최한다. 그간 자수와 터프팅 등 섬유 작업에 집중했던 오목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회화를 선보인다. 작년 《내가 망한다고 했지!》에서 일상 속 불안감을 인류멸망의 전조라 해석하며 자신의 예언을 수놓은 자수를 선보였던 오목눈은 이번 《지금 이럴 때가 아냐》에서 특유의 만화적 문법을 가미한 회화에 도전한다. 회화 작품 25점을 볼 수 있다.그는 기후 위기, 전쟁 등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한 작금의 상황을 특유
극단 성북동비둘기가 4년만에 〈메디아 온 미디어〉를 7월 9일부터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연극 은 한국의 대표 아방가르디스트 연출가 김현탁이 이끄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대표작이다. 고전 비극인 ‘메디아’를 동시대적인 접근을 통해 파격적으로 해석하며 2011년 초연하였다. 이 작품은 계간지 《공연과 리뷰》가 시행하는 2011년 PAF(The Performing Arts & Film Review) 연극연출상을 수상하고 여러 차례 국내외 초청 공연에서 호평받았다.2020년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예정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