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으로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제 이름을 쓰니까 독립운동가가 돼서 혈서를 쓰는 것 같았어요.” “뭔가 뭉클하고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라고 인증하는 것 같아요.”인천 부광중학교(교장 장덕자)는 1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체육관에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을 진행했다. 이번 태극기몹은 국학원 주최로 진행 중이며, 국민 100만 명의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최초의 국기 퍼포먼스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공교육 기관으로 첫 행사를 개최한 부광중학교는 이날 1, 2, 3학년 21학급 전교생과
셀카를 찍었을 때 유난히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균형이 깨어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우리 뇌는 좌우 대칭과 균형이 잘 맞았을 때 순간적으로 “잘생겼다”, “젊고 아름답다”라고 인식한다. 안면 불균형을 그냥 두면 점점 더 차이가 커지면서 결국 더 나이들어 보이게 된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비율과 대칭이다. 대칭이 바른 것을 좋아한다. 대칭이 잘 맞지 않는 것을 불안정하거나 비정상적이라 판단하고, 대칭이 잘 맞는 것을 정상적이거나 안정적이라고 느낀다
“내 아이에게 자유를 주어보니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롭게 자신의 자유를 잘 활용해서 자기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줄 알더군요.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인성, 지성, 리더십을 갖춘 색깔 있고 자유로운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너의 꿈을 찾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열여섯 살 딸이 보낸 갭이어 1년을 돌아본 어머니 박윤주 씨(교사)가 학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이날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1년 과정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
국립중앙도서관은 ‘의지’를 주제로 한 올해 마지막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로,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로 선정하였다.먼저 문학분야에는 《연수》(장류진 지음, 창비, 2023)와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가 선정되었다. 장류진 소설집 《연수》는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내일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이렇다.“장류진의 《연수》
사람들은 대부분 속내를 완전히 드러내기보다는 내가 이 정도만 말해도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다. 그러니 상대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을 눈치껏 알아채야 한다. 그것을 못 알아듣는다면, 눈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특히 온라인 소통이 일상이 된 요즘은 더더욱 말에 담긴 진짜 감정을 알기 어렵다. 그렇다면 상대의 말 뒤에 숨겨진 본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말의 진심》(최정우 지음, 밀리언서재, 2023)은 사람의 말 뒤에 숨겨진 본심을 알 수 있는 방법,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를 소개한다. 심리상담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전통문화교육원은 지난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전통문화 사회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과 관련한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 체험교육(단청, 모사, 전각, 배첩 과정)’의 수강생들의 성과품 50여 점을 전시하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국립공원박물관과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를 보관 전시하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국립공원과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역사기록을 관람하며 깊이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국립공원박물관, 계룡산국립공원에 개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국립공원박물관을 계룡산국립공원 내(대전시 유성구 수통골로 47)에 조성해 11월 14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청소년 시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고 처음 해보는 체험은 큰 성장을 가져온다. 갭이어 과정 중에 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김하운(19세) 학생은 지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 캠프에 참여했다.하운 학생에게 9박 10일이라는 여정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고, 아빠를 설득하는 일은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뉴질랜드에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녀온 그 경험으로 아빠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다음은 김하운 학생의 캠프 체험기이다.“장장
시원한 안타와 홈런, 멋진 수비수의 활약, 관람석의 열띤 응원으로 흥겨운 잠실야구장. 경기가 끝난 후 곳곳에 쌓인 일회용기와 뒤섞인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하지만 올해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기간 갭이어 과정을 밟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앞장서 ‘잠실야구장 문화체인지’ 프로젝트를 펼쳤다.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문화를 정착하려는 이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다.다음은 세상을 교실로 삼아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을 밟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서울학습관 정수민(18세) 학생의 체험담이다.“내가
자신의 하루를 매일 기록하는 일은 삶을 그냥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오늘의 경험을 내일의 성장으로 이끄는 발판이 된다. 특히 청소년기 일기를 쓰는 시간은 중요한 성장의 순간이 된다.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해 갭이어 과정을 밟는 열여섯 살 조이현 학생(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학생은 지난 10월 21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건강한 가정, 건강한 나라 만들기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다음은 일기가 ‘나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