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해도 넌 내 소중한 아들이야”에서 엄마늑대 락샤가 ‘모글리’에게 한 말입니다. 호랑이 쉬어칸에게 늑대집단이 짓밟혀도 락샤의 모글리에 대한 사랑은 각별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엄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 덕분인가요? 모글리 또한 포기를 모릅니다. 쉬어칸에게 쫓겨서 도망자 신세가 된 모글리. 그는 바기라(흑표범)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의 설립 정신을 가장 밝게 드러내는 곳이 바로 성인, 성자 지구평화기원상 터이다. 이곳에는 지구 상에 사상과 종교에 따른 분쟁과 갈등이 사라지고 인류평화와 건강한 지구촌 시대가 실현되기를 바랐던 성인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과 에너지가 담겨 있다.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의 설립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은 뉴밀레니엄의 시작인 20
여자 관리인이 내가 잠만 자므로 걱정이 되어 내 방에 들어와 나의 동태를 살폈다. 다른 차원으로 나의 혼이 불려갔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내가 눈을 떠 보니, 관리인 여자가 내 앞에 앉아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푹 잤습니까?” 여자 관리인이 물었다. “네, 푹 잤습니다.” 나는 관리인 여자와 작별하고 귀신호텔을 나섰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국적인 붉은 바위산을 배경으로 낯선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금속 현을 가진 가야금 같기도, 눕힌 채로 치는 하프 같기도 하다. 악보도 없고 정해진 박자도 없다. 그저 손이 가는 대로, 그저 생명에 반응하듯 현을 퉁겨낸다.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의 율려콘서트가 지난 10일 저녁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열렸다. 생명의 법칙인 율려(律呂)를
[13]편("클릭"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는 우리 철학의 정수, 천부경天符經)에 이어...드디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의 정문을 넘어 공원으로 들어선다.오른편으로 인류 역사상 성인(聖人), 성자(聖者)로 칭송받는 분들의 조각상이 지구를 가운데 두고 함께 서 계신다.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한 공간은 세계적으로 없을 것이다.
동북아와 한반도에 평화 정착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진단과 처방을 잘 하려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 관한 의학적인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동양의학이나 서양의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다만, 질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위한 접근 방법이 다를 뿐이다. 서
LA 근교에는 서쪽으로 인디언 마을이 있다. 지금은 없지만, 오랜 세월 인디언의 정착지로 살아온 곳이다. 현재도 그 시절 인디언 말(馬)을 키우며 훈련하는 흔적을 보인다. 또 말을 키우는 마구간도 있다. 그곳 바위산을 넘으면 한국 소나무처럼 생긴 나무가 많았다. 마침 물이 가물어 모두 힘이 없는 듯 보였다. 솔잎이 적어 건강이 안 좋았지만, 굵기나 형태는
나는 방을 드나들 때마다 백색 버펄로의 여인을 보게 되었다. 한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안심하게 되었다. 나는 편안하게 앉아서 하루에 1시간씩 『안응칠역사』를 읽어나갔다. 내가 책 읽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밤 11시였다. 12시에 책 읽기를 마치면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습관적으로 그 일을 반복하였다. 그림을 벽에 건지 3일이 되던 날, 나는 책
천안(天安)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다. 유관순, 이동녕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그러나 이곳은 한민족 5천년 역사를 만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08년 10월 국학원이 19만 8천㎡(6만 평) 규모로 개원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그것이다. 뒤로는 흑성산(黑城山, 495m)을 배경으로 한다. 산을 중심으로 동쪽은 독립기념관이고 서쪽
나는 내가 먹은 마초가 내게 힘이 솟게 하는 것을 느꼈다. 마초의 힘을 믿고 그들의 귀신저지선(鬼神沮止線)을 향하여 접근하였다. 문득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났다. 지팡이의 용도가 궁금했는데, 꺼내어 한 번 써보기로 하였다. 내가 지팡이를 꺼내서 보니 호피 인디언의 예언 문장이 새겨있었다. 나는 지팡이를 창처럼 앞으로 내밀고 전진하였다. 나는 인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