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가 경남 진주성 일대에서 열린다. 생활문화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내 유일 전국 단위 생활문화 행사다.올해는 ‘일상공감, 공감한데이(공감하는 날)’를 표어로 내세워 전국의 ‘특별한 특이한 특색있는’ 생활문화를 일상에서 즐기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1080세대, 장애인, 소외계층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개성 넘치는 ‘특별한
코로나 팬데믹 3년간 개최되지 못한 공직자 국학기공동호인들의 페스티벌 ‘제19회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 동호인대회’가 지난 9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되었다.교육부와 함께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국세청, 법원, 경찰청,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 17개 공공기관에서 공직자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올해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국학기공연합회 주최,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혁신처와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후원했다.이날 교육부 이정석 대회장은 “우리 선조의
국가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창경궁에서 ‘창경궁 관천대 등 조선시대 천문관측유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와 천체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관리소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심신건강 힐링스포츠이자 학생과 함께하는 인성스포츠로 주목받는 국학기공대회가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었다.지난 9월 9일 충남 천안 국학원(목천읍 소재) 대강당에서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홍익교원연합회(회장 고병진)이 공동 주관해 전국 교사 국학기공인들의 축제 ‘2023 교원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 대회’가 열렸다.전국에서 단체전 10개 팀, 개인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까지 100여 명의 교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높아진 기량을 선보였다.전통적인 심신건강
폭염으로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던 지난 여름이었다. 어느새 높아진 하늘과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새로운 계절을 재촉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공원에서 맨손체조나 걷기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공원’은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단학과 뇌교육, 국학을 처음으로 알린 곳이 바로 ‘공원’이기 때문이다.43년 전, 모악산에서 목숨을 건 수행 끝에 한없는 고요와 평화 속의 ‘홀로 스스로 존재하는 영원한 생명’을 느꼈다. 그때 나는 ‘나는 누구인가’를 하늘에 물었고, 생명과 세상, 우주가 하나로 물결치는 강력한 앎을
브뤼셀 한류 동호회 치킨 스쿼드(Chicken Squad)가 9월 9일(현지시각)브뤼셀 시내 복합 공간 뚜르 에 딱시(Tour&Taxi)에서 개최한 한류 축제 제2회 K-쇼타임에 많은 현지인이 몰려 한국문화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은 이 한류 축제 ‘제2회 K-쇼타임’의 개최를 지원했다.방문객들은 하루 동안 케이팝을 비롯하여 K-뷰티, 한식, 한복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한복 체험을 비롯하여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 부스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참가자
가을의 문턱에서 지역의 향토 특산품을 맛보며 가을의 정취와 고향의 정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대에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펼친다.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남 함양 천년의 숲 ‘상림’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3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북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가을의 길목에서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특별한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인근 아쿠아펫랜드에서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하반기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조병현 박사(단재학당 교장)는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사)국학원의 제219회 국민강좌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조 박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단재는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의 기록이다'고 했다. 반드시 아(我)인 우리 본위의 역사 기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대륙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분단되어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사관 대립, 국론 분열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복
한여름 무더위 시름을 달래줄 다채로운 전통공연무대가 마련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3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