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궁중 문화 체험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설렘을 채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인 '2023년 창경궁 야연(夜宴)'을 오는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개최한다. 창경궁관리소는 4월 29일 창경궁 경춘전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버이날 기념 행사인 ‘정조의 꽃’을 운영한다. 창덕궁관리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이 극단 희래단의 연극 '앤셜리'로 태어난다.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 《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무라오카 하나코가 《빨강머리 앤》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인기를 끌었다. 1979년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빨강머리 앤’이 일본 후지TV에 방영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일본어판 《빨강머리 앤》을 번역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솜씨와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우리의 바다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또 오는 5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찰청은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맞아 영화 소재 공모를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
햇살 아래 궁궐은 수려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달빛으로 물든 밤의 궁궐은 또 다른 매력이 넘친다. 봄을 맞아 화사한 꽃을 피운 왕실 정원을 지나 달빛과 조명 아래 유려한 지붕선과 화려한 단청을 갖춘 궁궐 한옥의 멋이 드러난다.서울 5대 궁궐 중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에서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진 봄밤 행사를 개최한다.경복궁 '별빛야행' … 4월 15일~5월 13일, 궁중음식 도슭수라상 시식과 야간탐방 등경복궁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3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가 저녁 6시 40분과 7시 40분 1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이 2023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지난달말부터 국악과 신기술이 결합된 ‘국악實感(이하 국악실감
왕실에서 부귀화를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아온 모란을 직접 심어 반려식물로 맞이하는 행사가 창경궁 대온실에서 열린다.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1일과 22일 1인가구 대상 ‘우리 함께 모란’ 행사를 개최하며,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행사는 21일(금) 오후 12시와 오후 2시, 22일(토) 오후 12시와 오후 2시, 4시 총 5차에 걸쳐 궁궐과 꽃 이야기 강의와 식재 방법 안내, 식재 체험 2시간 씩 진행된다.회차당 8명 총 40명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회차당 2명씩 총 10명은 현장에서 선
역사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궁중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을 펼친다.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로 즐길 수 있는 관람 행사인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의 야간관람 '창덕궁의 밤, 희정당과 오얏꽃등'을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하루 2회씩 운영한다.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요일마다 궁궐의 나무와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3년부터 대한민국의 자연유산이자 도시의 녹색자산인 궁궐의 숲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4월 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8번의 시민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율곡로 창경궁 권역 녹지공간에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문화재와 생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기반으로 자연성 회복과 동시에 역사적 공간에 어울리는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궁궐숲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봄꽃 절정기가 시작되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궐과 종묘, 왕릉에서 향긋한 봄 향기와 아름다운 풍광, 역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이 발표한 각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 시기와 추천 명소, 행사를 알아보자.경복궁 추천명소는 아미산 화계, 밤나들이 야간관람, 왕의 서재에서 독서 행사경복궁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 사이 꽃이 만개한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 앵두나무, 홍례문 어구 일원에는 매화나무, 자경전 일원에는 살구나무, 경회루 연못과 수정전 일원에는 능수벚나무와 산벚나무가 봄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벚꽃이 완연해지는 3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창경궁관리소는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2시 30분에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또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국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