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봄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해 군항제가 오는 4월 3일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것을 비롯,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고창 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고창군 석정지구 일대에서, 같은 기간 경주벚꽃축제가 경주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38-8번지 일대에서 펼쳐지며, 금산 산벚꽃 축제가 오는 4월 15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와 주한체코문화원이 공동 개최하는 《오늘부터의 세계》展이 4월 7일(금)까지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늘부터의 세계》展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제적 청사진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두 종류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사진작가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ešinsky)의 사진 연작 17점과 체코문화원 본원에서 제작한 《SGDs: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AR(증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나영석 PD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이번 4분 30초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이 영상은 대일항쟁기 한국에서 사업가이자 AP통신원으로 활동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상세히 조명했다. 특히 우연히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미국으로 반출해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을 세계에 알렸으며, 제암리
아시아교류협회는 2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기’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롯데쇼핑이 후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기’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1인 미디어 창작자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기획한 1인 미디어 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선발된 우수 참가자에게 베트남 파견 및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이 국내를 넘
지난해 말 영화 ‘영웅’에 이어 관동대지진 및 조선인 학살사건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올해 항일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유령’이 지난 18일 개봉했다.영화 ‘유령’의 배경은 1933년 경성, 이 영화의 말미 일제의 추적을 피해 지하로 숨어든 항일독립단체 ‘흑색단’의 한 사람이 말했듯 좁고 어둡고 답답하게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의 중간이었다. 일제의 강제 병탄으로부터 23년, 그 시기 청년들은 독립된 조국을 본 적이 없거나 인생 대부분을 식민지가 된 조국에서 살았다.영화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설 연휴를 맞아 국내·외 어디서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 기반 ‘온라인 추모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국민 누구나(재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2020년 추석 230,552명 2021년 설 248,732명 2021년 추석 300,770명 2022년 설 285,445명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원관에서 다채로운 연말 맞이 전시․교육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드론, 항공, 우주를 주제로 비행체가 하늘을 나는 비밀과 과학원리를 흥미로운 체험 중심 전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를 개막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 2022 해피 사이언스마스’를
한국의 국민들은 세계적으로 투자에 적극적인 사람들이다. 단지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주식에도 투자가 상당히 활발하며 자신들의 자산을 어떻게 보호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중 하나가 가상화폐이며 한 때는 김치 프리미엄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의 투자열기가 높았던 때가 있다. 하지만 루나와 테라라는 가상화폐의 폭락으로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약 50조원의 피해를 입은 것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세계 2-3위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파산하고 한국의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며 다시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전이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2020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작가의 초대전이다.김선영 작가는 , , 시리즈 등에서 보듯 작가의 이미지는 불분명한 대상과 형태가 상승하는 힘과 하강하는 힘, 세계를 감싸는 액체와 기체, 공기와 물의 현상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의 이미지는 분명한 형태와 경계를 찾기 어렵다. 풍경 이미지는 사실은 미술사적 의미의 풍경이 아닌 작가의 내면에서 제기되는
성공회 소속 신부가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페이스북 글을 올린 사실과 천주교 한 신부가 비나이다~ 비나이다~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 기체 결함으로 추락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사실이 기사화되며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내부분열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통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