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전인 1919년 4월 10일 밤 10시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 한 양옥집에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독립운동가 29명이 모였다.이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12시간에 걸친 치열한 회의 끝에 정부조직을 구성하고, 조소앙 선생이 기초한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제국을 계승하지만, 주권은 국민이 가진다는 뜻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하고, 민주공화제와 국민의 자유와 평등선거권을 밝혔다.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 기념식, 독립유공자 유족, 한덕수 국무총리 등 400여 명국가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맞아 일본측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2월 8일 밝혔다.지난 2016년 WBC 홈페이지에 욱일기 응원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고, 2019년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열린 한일전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서 교수는 "일본측 응원단이 욱일기로 또 응원을 펼친다면 즉각 WBC측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욱일기 사용을 세계적인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17일에 이어 2차로 24일 1,200여만원을 주멕시코튀르키예대사관에 기탁했다.재멕시코한인회 엄기웅 회장은 2월 24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멕시코시티 소재 튀르크예 대사관의 일한 투그 (ilhan K. TUG) 대사를 예방하고, 먼저 최근 여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끝나지 않는 튀르키예의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과 위로를 전했다. 이어 한인 동포들의 정성으로 모은 현금 157,709.94페소(한화 약 1,100만원)와 현물 텐트 1, 침낭 2
봄의 길목에서 자칫 무료해 질 수 있는 일상을 활기차게 변화시켜 줄 흥미로운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3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
멕시코 한인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에 나섰다.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를 비롯한 멕시코시티 한인 후손회 (회장 마르타 김), 시민경찰대(정상구 대장), 사랑의 손길 (회장 강덕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을 주멕시코 튀르크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엄기웅 한인회장이 대표로 2월 17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각) 멕시코시티 소재 튀르크예 대사관의 일한 투그 (ilhan K. TUG) 대사를 예방하고, 현재 튀르키예가 겪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하며 성금 100,000페소(한화 약 700만
세계 최초로 미국 뉴멕시코주 상원의회가 2023년 2월 8일을 '지구시민의 날'로 선언했다.세계지구시민연합에 따르면 낸시 로드리거스 상원 의원이 '지구시민의 날' 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발의하여 이 과정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다수 지지 발언을 하고 이어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찬성 투표를 하여 2023년 2월 8일 지구시민의 날 메모리얼 법안이 통과되어 선포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내용은 먼저 “모든 사람은 이 지구에 살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지구시민이다. 진정한 지구시민이 된다는 것은 마음 생활, 자연 건강 및 세계의 지속 가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계절 독감과 함께 재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인동포들에게 코로나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다.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멕시코시티 동포 100여명이 진단키트를 받았다. 재멕시코 한인회 윤수한 이사는 “한인회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을 3회에 걸쳐서 동포 450명이 무료 접종하도록 했다. 올해 단 한 분의 동포도 독감이나 코로나로 아픈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인회에서 진단 키트를 받은 동포 이OO씨는 “우리 동포들의 이익을 위해 한결
계묘년 흑토끼 해를 맞아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설날을 주제로 한 신곡 〈새날, 새아침〉을 발표했다.꽹과리와 모듬북, 가야금과 대금, 해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붉게 타오르는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듯 신명이 나고, 설렘과 희망이 가득 담긴 가사로 흥을 돋운다.비단 측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이번 신곡에 담은 뜻을 전했다. 또한, “밝은 느낌의 멜로디를 쉽게 반복적으로 구성하고, 가사에는 새해를 맞아 한 뼘 더 자랐을 기대감에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7천여 명과 그들이 만든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올 한 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 기자 122개국 4천834명과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인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103개국 1천856명 등과 함께 12월 10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코시스 한국문화 큰잔치(2022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이 모두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진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국제물 주간 2022'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 물주간은 환경부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