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도(仙道)는 한민족 역사의 출발점에서 시작된 고유의 문화전통으로 중국에서 삼교(유교·불교·도교)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주로 ‘하늘문화(제천문화, 천손문화)’ 또는 ‘밝문화(배달문화, 광명문화)’로 알려져 있는데, 하늘의 밝음과 사람 내면의 밝음을 하나로 바라보는 ‘천인합일(신인합일)’의 심신수련문화이다.인간성 상실의 시대라 불리는 현대에 한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교과서 전환 여부를 놓고 찬반 양측의 의견 대립이 팽팽하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현재 8종의 교과서 가운데 하나를 국정교과서로 선택하겠다고 밝힌 후 이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공방이 거세다.정부와 새누리당은 하나의 역사를 가르쳐 국민이 분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인정 체제인 현재의 역사교과서 선정·공급 방식이 역사
본고는 한국선도가 광복 이후의 오랜 쇠퇴 국면에서 벗어나 1970년대말ㆍ1980년대초 이후 선도수련문화의 형태로 새롭게 활성화되는 양상을 고찰한 연구이다.광복 이후 서구화 추세 속에서 약화 일로에 있던 선도는 1970년대말·1980년대초에 이르러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서구화에 대한 반성적 분위기 속에서 동양명상법이 소개되었으며 이어 고유 전통으로서 한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역사를 망각한 일본에게 내일은 없다!"국학운동시민연합(공동대표 김창환)과 사단법인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상임대표 이성민)는 10일 오전 10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국학운동시민연합 한승용 학술위원은 "지난 6일 일본 중학교의 지리공민역사 교과서 18종 모두가 ‘
"요서고조선 · 요서낙랑 · 요서삼한 · 요서부여 · 요서고구려 · 요서백제의 역사를 아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독자가 당황할지 모르겠다. 고조선, 낙랑, 삼한, 부여, 고구려, 백제는 들어봤지만, 앞에 '요서'가 붙은 명칭은 아마도 생소할 것이니까.현재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 새로 나왔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장려하는 벤자민학교에는 특별한 제도가 있다. 바로 '멘토링 제도'이다. 1기 임서완 학생의 멘토인 이인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단장을 지난 9월 23일 만났다.20년 이상을 교육부에 근무하면서 교육, 특히 대안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이 부단장은 벤자민학교 설립 소식에 선뜻 멘토를 자청했다. 또한, 그의 아들 이동진(모험가·27세
단군왕검이 세운 고조선. '삼국유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남아 있는 사료로 고조선을 다룬 가장 오래된 유일한 사료이다. 이 고조선 기록도 한 쪽도 못 된다. 그러다보니 고조선이 신화인지 실제 역사인지, 발상지가 대동강 유역인지 요수 유역인지 알 길이 막연하다. 현재 한국에서 고조선은 '만들어진 신화'라는 설이 주류학설이고, 또 고조선이 대동강 유역에
한국 고대사 연구가 어려운 것은 사료(史料)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흔히 말한다. 남아 있는 역사 자료가 없어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심백강 박사의 저서 ‘사고전서 사료로 보는 한사군의 낙랑’(도서출판 바른역사)을 보면 사료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심 박사는 청(淸)나라가 국력을 기울여 편찬한 정사 사료인 ‘사고전서(四庫全
김동환 국학연구소 선임연구원(사진)은 14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동 대학원 국학연구원이 주최한 ‘국학의 관점에서 본 역사교육’ 학술대회에서 ‘국학의 관점에서 본 새검인정한국사교과서의 문제점-조선시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연구원은 “(조선시대는) 천편일률적인 역사인식이었다. 그 속에는 정체성은커녕 자존심도 찾을 수 없었다”라며 “유교의유
지난 2007년 3월 교육부는 중학교 국사교과서에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에서 ‘하였다’라고 개정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를 마치 남의 나라처럼 기술하던 것에서 주체적으로 쓰는 데 반세기가 걸렸다.(클릭)또 몽골 침략기는 대몽항쟁기라고 표현하면서 일제침략기는 식민지라고 써왔다. 최근 대일항쟁기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식민지라고 쓰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