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송금인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착오로 송금한 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이 2020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을 보면 금융회사를 통한 착오송금 반환 요청에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송금인의 착오송금액 반환을 지원한다. 송금인의 신청에 따라 예보는 수취인에게 자진반환 안내 등을 통해 회수한 후 관련 비용을 차감하고 지급하는 사후정산 방식이다. 다만, 반환지원 과정에서 정상적 상거래, 자금대여 및 상환 등에 의한 송금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충청북도는 10월 20일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맞이한 가운데 3일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기업관과 제품홍보관, 참가기업리스트를 담은 온라인전시관은 화장품전문엑스포로서 참가기업에 관한 정보를 분야별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50여개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10~5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점도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엑스포의 현장 체험을 보완하기 위한 뷰티영상은 한몫 하고 있다. 매일 11시에 유명 유튜
흡연은 그 자체로서도 건강에 해롭지만 코로나19 정국에서 더욱 위험한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2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발생현황 정례 브리핑에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흡연을 ‘또 다른 유행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상원 분석관은 “흡연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감염과 감염 후 위중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인용해 “흡연으로 인해 중증도의 위험은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흡연이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이는 것은 3가
질병관리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를 찾아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의 질본 방문은 3월 11일 이후 두 번째이며, 임명장을 청와대 본관 외에서 수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정부 출범이후 처음이다.또한 차관급 임명의 경우 일반적으로 국무총리가 수여하는데 차관급인 질병관리청장 임명에 대통령이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지난 3월 첫 해양경찰청장인 김홍희 청장 임명식과 5월 경호처 사기진작을 위해 유연상 경호처장 임명장 수여가 차관급 임명 수여를 한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은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 하지만 매일 250명 이상의 환자는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지난주 브리핑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접촉자 조사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2주간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리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확산에 대한민국 전역이 비상이다. 15일 집회에 참여했던 차명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속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력은 지역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어 각 지역 방역현장도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인 상황이라 더욱 위험성이 큰 편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태원 클럽 발 확산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유형은 유럽을 경유해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GH그룹이란 점이다. 1월 말 첫 확진자 발생 때나 대구, 경북지역 대확산 때 유
“(우리나라 코로나19 위기상황) 초기에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 그 당시 세계보건기구나 각국의 지침대로 말씀드렸던 점을 항상 머리 숙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개월 간의 소회중 이와 같이 밝혔다.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은 인구가 많은 미국, 브라질, 인도 등이 각각 300만, 200만, 100만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매일 매일 증가세도 거세다. 지구촌 어떠한 나라도 코로나 유행의 터널에서 벗어났다고 자신 있게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더위와 호흡곤란으로 KF94 마스크 대신 KF80 또는 그 미만의 마스크 사용이 늘고 있다. 중국 등 외국산 값싼 일회용 마스크나 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착용하지 않고 거리를 다니는 시민도 종종 눈에 띈다.이렇듯 코로나19 초기 침방울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KF94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하여 철저히 지켰는데 성능이 떨어지는 마스크로도 예방이 되는 것일까? 현재 사례로 보면 답은 ‘그렇다’ 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을 지난 15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한 기자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연구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 대비를 위해 약국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연구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화상회의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과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대사 인사말에 이어 각 국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되었다.이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