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왜 그 일을 하느냐고 물을 필요가 없는 직업이 있다. 직업이 바로 사명이고 비전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고, 개인적으로는 자기 수양과 헌신이 필요한 일이다. 교사가 그렇다. 좋은 선생님,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탐구와 훈련을 하면서 인생 전반기 60년의 많은 시간을 보내온 이들을 만났다. 이들은 한국뇌교육원이 매해 방학마다 실시하는 뇌교육 교원연수를 받고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뇌활용 행복교육을 공교육 현장에서 펼치는 교사들이다. 오늘 내가 만나는 아이들이 민족과 인류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최근 교육계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경남 창원에서는 민간 NGO단체들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새로운 청소년 교육사업에 나섰다. 지난 3월 15일 창원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경남뇌교육협회, 그리고 동 센터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가 MOU를 체결했다. 경남뇌교육협회가 공교육 현장에서 진행해온 인성캠프 경험과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세계지구시민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세계지구시민교육캠프를 하기로 한 것이다.교육지원청 산하 공공기관과 각기 다른 NGO단체인 뇌교육협회와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콘텐
이제는 정말 봄이 되었다. 옷은 가벼워지고 마음도 산뜻하다. 추운 겨울동안 경직되었던 몸이 날이 따뜻해지면서 몸이 풀리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몸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나른해지기도 한다. 국학신문사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정유철 국학신문사 편집국장이 진행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과 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강좌를 시작했다. 긴장된 몸을 이완하면서 천천히 기지개를 켜며 움츠려있던 몸을 늘려주었다.정 국장은 “최근 기후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
입속 세균은 입안이 건조할 때 증식이 빨라진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이 입안에 유입될 경우 타액이 마르고 세균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충치 등 염증을 일으킨다. 타액은 초기 충치를 회복시키고 입속을 청결하게 할 뿐 아니라 면역 물질도 포함하여 치아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침 분비가 적어지면서 노년층은 봄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해진다. 타액 속에는 젊음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파로틴(parotin)이라는 물질이 있다. 파로틴은 귀밑샘으로부터 추출된 단백성 침샘 호르몬이며, 뼈의 성장 촉진, 스트
지난 3월에 방문한 일본 명상여행단에 이어 중국 명상여행단이 1일 모악산을 방문, 120세 명상법을 체험했다고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밝혔다.이 중국 명상여행단은 중국에서 한국의 전통 명상법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뇌교육을 체험한 명상가들이다. 중국 명상여행단은 모악산 입구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선도문화를 안내 받고, 모악산의 ‘선도(仙道)의 계곡’, ‘신선길’ 등에서 명상을 체험했다. 명상여행단의 대표인 미아 구(45, 여)는 “중국에서 뇌교육을 알리고 그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일은 합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3월 25일(현지시각) 벨기에 '120세 북클럽(회장 카트린 부시크, Katrien Boucique)' 회원 대상 '120세 인생을 위한 기술' 강연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승헌 총장이 벨기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제뇌교육협회에 따르면 벨기에 겐트(Ghent)시의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 ‘120세 북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헌 총장은
충북국학기공협회는 지난해 5개 시·군 국학기공협회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고 국제대회에 입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군 국학기공협회를 지원하고 지역에 국학기공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충북국학기공협회 노영애 사무국장. 노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국학기공협회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목표를 들었다. -지난해 충북국학기공협회가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사무국장으로 어떻게 보십니까?2017년 충북국학기공협회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가 지난 해 1월부터 사무국장을 맡아 어려움이 많았어요. 국학기공강사활동을 할 때는 사람만 만나면 되
이헌정 작가는 도자, 즉 흙이란 재료를 통해 설치미술, 조형×생활 도자, 아트 퍼니쳐, 디자인, 회화, 조각과 같은 작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전시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여 왔다. 3월 24일(토)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피스갤러리에서 5월 4일(금)까지 열리는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전시는 ‘흙’의 질료적 특성을 넘어서 작가가 지속해서 탐구해왔던 조형적, 공간적, 건축적 사유를 종합했다. 이헌정 작가는 신작 20여 점을 포함하여 이란 주제로 풀어낸다. 그의 작업 여정에서 ‘흙’은 가장 자연스러운
지난 24일, 전주시 덕진구 하천인 아중천변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회장 김영신)가 개최한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이 펼쳐졌다. 지구시민 강사들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치웠다.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부모와 함께 참석한 아이들도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다리 아래 구석진 곳까지 찾아다니며 상류에서 휩쓸려 내려온 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이건우(전주고 2) 군은 “하천에 담배꽁초와 썩지 않는 오염물질들이 즐비했다. EM흙공을 던지며
제주는 하늘과 땅, 특히 바다를 호흡할 수 있는 곳이다. 기운으로 말하면 천기(天氣), 지기(地氣), 수기(水氣)가 작용하는데, 제주에서는 세 가지 기운 중 수기에 더욱 민감하다. 그것은 바람결에 섞여 코를 자극하기도 하고, 햇볕에 실려 살갗을 자극한다. 제주에 살지 않은 사람일수록 이런 자극을 강하게 느낀다. 이런 자극을 느끼면 자신에 집중하여 외부로 향한 생각이 내면으로 모아진다. 이러한 곳이라 제주에서는 명상하기 좋다.제주의 기운을 느끼는 동안 몇년 전 여름 세도나 명상 여행이 연상되었다. 세도나 또한 제주처럼 내면에 집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