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생님, 그 선생님에게는 꿈이 있다.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서로에게 홍익을 실천하고, 홍익인간의 대한민국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학교를 꿈꾸며, 지난 31년간 묵묵히 소신 있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고병진 교사. 그는 홍익교원연합의 회장으로서 뇌활용 행복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직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치유하기 위해 고병진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당시에는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상쾌해지시라” 이는 대한민국 명승 제34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보길도의 ‘세연정’에 담긴 뜻이다.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이하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5일과 26일 이승민 대표를 비롯해 회원 40여 명과 함께 해남 땅끝마을에서 페리호를 타고 노화도를 거쳐 보길도로 들어갔다. 국내 명상여행지로 새롭게 개척된 보길도 첫 명상여행이다.이승민 대표는 “이번 보길도 명상여행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활력을 찾아 우리가 본래 가진 품성을 되찾고자 한다. 귀한 자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명상을 좋아하는 일본인 10명이 8월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2박 3일간 전북 모악산을 방문해 명상여행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 명상여행단은 모악산에 도착하여 27일 아침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모악산 명상 안내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산행시 안전교육과 함께 모악산 소개, 모악산에 있는 주요 명상지에 관한 소개, 그리고 명상지에서 체험할 명상법 등을 안내 받은 후 모악산 명상 산행에 들어갔다.모악산 명상여행단은 모악산 입구에서 정상 근처까지 이어진 ‘선도(仙道)의 계곡’과 또 다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19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규학 대구광역시의원, 홍대환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권오춘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인의 축제가 되었다.이날 참석한 권영진 시장은 “국학기공은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시킨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수련법으로 지금 세계 각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공, 기체조, 호흡명
“내가 도대체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한 거지?”부산뇌교육협회 김혜진 처장(45)은 “공교육 학부모교실에서 역할극을 통해 평소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되돌아 본 부모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런 말을 합니다. 본인이 부모로부터 상처받았던 말을 그대로 내 아이에게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죠.”라고 했다. 그는 “부모 자신이 먼저 힐링하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힘, 믿는 힘을 키워야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지난 13년간 부산지역에서 뇌교육 관련 활동을 해온 김혜진 씨는 20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를 겪으면서 지구 환경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생활의 편리함 아래 숨어서 실천을 주저하죠. 저는 이런 환경문제가 우리들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문제를 안겨 준다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성영희(46) 사무국장은 지금의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 어른들이 일으킨 문제를 우리부터 복구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없습니다.”라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과거 지구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거나 활동하신 적이
갭이어(Gap Year)는 진정한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나아가야 할 꿈과 방향을 찾는 시간으로 대학 입학 전 또는 사회진출 초년기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선진교육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하버드 등 세계 명문대학에서 입학 전 갭이어를 권장하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년들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인생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7일 만난 청년은 본업은 디자이너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활동을 하며 자신의 가치와 인생의 목표를 찾아가는 열정 넘치는 이다.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어린 시절에 깊이 고민해 볼 기회를 갖지 못한 중년 세대들은 인생의 고비에서야 비로소 멈추어 서서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때 몸과 마음으로 오는 고통은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성공을 향해 달리거나 그냥 평범한 일상에 묻혀 지내던 그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인생의 위기는 새로운 길을 만나는 축복이 되었고, 그들은 인생 전반기의 남은 시간과 인생 후반기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철학과 지혜와 힘을 갖게 되었다. 이제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부동산
서울 신상계초등학교(교장 이봉애)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서울뇌교육협회(회장 정은숙)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두뇌활용 성향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도전하여 꿈을 찾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었다.캠프는 ▲ 뇌체조와 레크레이션 ▲ ‘소중한 나’ 생각하기 ▲ 적성과 성향 알아보기 ▲ 나의 성향 탐구하기와 발표 ▲ 자기의 꿈 선언 ▲ 호흡명상 등으로 진행되었다.뇌체조와 레크레이션을 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준비를 한
보길도에서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전복, 또 하나는 황칠나무다. 남해안에서 전복을 양식하면서 전복을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황칠나무는 아직 낯설다. 보길도 곳곳에 황칠밭이 보이고, 황칠차 무료 시음장에서는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세연정을 관람하고 나오니 출입구 앞 상가에서 황칠차를 권한다. “황칠나무는 옻나무가 아니고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다.” 앞서 가던 분이 일행에게 황칠을 설명한다.황칠나무는 도료로 사용하였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금색의 수액은 고급 칠의 재료로 뛰어나고 귀하여 주로 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