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최근 세계적인 한국어 학습 열풍 속에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함께 해외 세종학당을 무대로 특집 ‘글로벌 우리말겨루기’ 방송 제작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5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이집트, 베트남, 미국 내 4개소 세종학당에서 순차적으로 ‘글로벌 우리말겨루기’ 예선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우리말겨루기’는 지난 2003년 시작해 20년째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KBS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KBS는 재단과 협력해 국가별 세종학당의 한국어 학습 열기와 한류 확산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책 행사가 열린다.먼저,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개막한다.‘달라서 참 좋아’라는 주제로 7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에 체코의 인형극을 접목한 인형작가 문수호의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와 아시아의 숨겨진 설화 속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놀터극단 야의 ‘보석같은 이야기’,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그림책 《나는
지난 2021년 타계한 시대의 춤꾼 고(故) 이애주 선생을 기리는 ‘나눔굿’이 선생의 기일에 맞춰 오는 5월 10일(수) 오전 11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 주관으로 열린다.1984년 4월 29일 이애주 선생은 ‘춤패 신’의 첫 번째 창작춤판 을 국립극장 실험무대에 올렸다. 이번 추모행사의 명칭은 이 에서 빌렸다.은 불교 의식 영산재(靈山齋) 중에 공양 때 하는 의식인 식당작법(食堂作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이애주 선생이 재구성했다. 범패(음악)와 작법(춤)이 어우러지는
영국 런던에서 5월 11일부터 6월 30일(현지 시각)까지 한국공예를 조명하는 특별전《Light of Weaving: Labour-Hand-Hours》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런던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2014년부터 시작된 런던공예주간은 영국을 대표하는 공예행사로서 가장 주목할만한 공예 브랜드, 작가, 갤러리 등이 함께 다채로운 공예 전시와 행사를 개최한다.《Light of Weaving: Labour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4월 22일(토)(현지 시각) 겐트 시립현대미술관(S.M.A.K.)과 함께 양혜규 작가의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작가 양혜규의 대규모 설치작품 전시이다.겐트 시립현대미술관 (S.M.A.K.)은는 벨기에 핵심 도시 겐트에 있는 시립현대미술관으로 1957년 개관했다. 기존의 보수적인 미술 정책에 대응하며 국제적 성격을 강조,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전시 정책을 개발, 현재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벨기에뿐 아니라 유럽 내 현대 미술 분야에서 앞
국립현대무용단이 유럽 순회 공연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문화행사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초청하여 4월 16일(현지시각) 과 현대무용 공연을 개최했다.왕립 플레미시 극장(KVS)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 현지 무용학교 및 공연 관계자 등 관객 44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케이팝, 클래식, 영화 등에 이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 소개되는 현대무용이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전이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전 《2023 THAT’S KOREA : HANJI》행사를 4월 13일 이탈리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마르차나 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Marciana)에서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종이, 한지 특별전 《THAT’S KOERA : HANJI》전은 전주 지역의 전통한지 콘텐
작가 한강이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의 영국 출간을 앞두고 영국 독자들과 현지에서 만난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런던의 문화예술지구인 사우스뱅크(Southbank Centre)가 장편소설《희랍어 시간》(영문 제목: Greek Lessons)의 영국 출간을 앞두고 한강 작가를 초청해 4월 23일(현지 시각) 영국 독자들과 ‘한강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한강 작가와의 대화는 사우스뱅크의 2023년 봄 시즌 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영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모더레이터
국립현대무용단이 허성임 안무가의 최신작인 와 이재영 안무가의 를 4월 24(월)알 오후 7시 영국 맨체스터 더 라우리에서 무대에 올린다.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을 국립현대무용단 작품의 유럽 3개 지역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금)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이탈리아 로마에서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첼로가야금〉의 공연이 펼쳐진다.은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서양 악기인 첼로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4월 26일 오후 8시(현지시각) 로마 비토리아 극장(Teatro Vittoria)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전예진)이 주관하고 아시아나 로마지점이 협찬한다.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로, 동양과 서양 악기의 조합을 통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