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마리아, 안중근의 동생이자 독립군 주요 문서와 군자금을 전
일제의 을사늑약 무효를 주장하며 한국의 독립과 언론 자유를 위해 투신한 영국 언론인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Emest Thomas Bethell).한국 이름 ‘배설’로 불리던 베델 선생의 출생지 영국 브리스톨시에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해외독립운동가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국가보훈처가 발표했다.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이자 정전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을 방문한 박민식 보훈처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델 선생의 손자 토마스 오웬 베델을 만난 자리에서 동상 추진 의사를 밝혔다.손자 오웬 베델은 “대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안창남(2001년 애국장)·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였다.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
지난해 말 영화 ‘영웅’에 이어 관동대지진 및 조선인 학살사건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올해 항일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유령’이 지난 18일 개봉했다.영화 ‘유령’의 배경은 1933년 경성, 이 영화의 말미 일제의 추적을 피해 지하로 숨어든 항일독립단체 ‘흑색단’의 한 사람이 말했듯 좁고 어둡고 답답하게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의 중간이었다. 일제의 강제 병탄으로부터 23년, 그 시기 청년들은 독립된 조국을 본 적이 없거나 인생 대부분을 식민지가 된 조국에서 살았다.영화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
러시아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아버지 최재형 선생의 서울현충원 국립묘지 묘 복원의 길이 열렸다.국가보훈처는 17일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순국선열을 배우자와 함께 국립묘지에 합장하는 경우, 유족의 희망에 따라 순국선열의 영정이나 위패를 배우자 유골과 함께 묘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이 되었다”며 “이번 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기존 국립묘지법에 의하면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국립묘지 안장대상자의 경우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하지 못하고 위패봉안실
2023년은 계묘년, 토끼의 해이다. 우리 옛날이야기에는 유난히 토끼가 많이 등장한다. 특이한 것은 토끼가 나올 때는 호랑이가 그 상대로 등장한다. 토끼는 지혜로워서 힘은 세지만 아둔한 호랑이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줄 안다. 하지만 현실과 이야기 속의 토끼는 간극이 좀 크다. 현실에서는 ‘큰 귀’와 ‘토끼는’ 실력으로 생존해 나가고 있다. 호랑이에게 결코 적수가 안 되는 토끼지만 매번 위기 상황에서 재치 있게 빠져나간다. 라는 민화에는 한 마리의 호랑이와 두 마리의 토끼가 등장하는데, 토끼가 호랑이의 담배
김상옥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김상옥 의거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1월 12일 밝혔다.감상옥(金相玉) 의사의 의거를 알리는 이번 카드뉴스는 총 4장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했다.카드뉴스는 1923년 1월 12일 의열단원 김상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또한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복을 권유하는 일제 경찰을
202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안현경(1995년 독립장)·이원순 선생(1991년 애국장)은 하와이에 노동이민을 간 후 하와이 한인사회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끌었다.안현경·이원순 선생은 이역만리 하와이로 이민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한인사회의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이다.2023년은 하와이 이민 도착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제국 첫 공식이민단은 1902년 12월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1903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하였다. 하와이에서 한인들은 곳곳에 있는 30여 곳의 사탕수수 농장과 커피 농
울산국학원은 2022년 ‘도란도란, 재미있는 울산역사문화 이야기’ 사업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울산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울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고 밝혔다.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울산국학원은 복지센터, 부녀회, 청소년 등 21개 단체에서 '울산역사문화 이야기' 강좌를 열어 총 315명의 울산시민이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2022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했다. 울산역사문화 이야기 강좌에서 시민들은 울산 지명의 유래, 울산 역사 유적,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등을 배우고 태극기 플래시몹 등을
2019년 8월 독립군의 마음처럼 치열하게 뜨거운 여름 날에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원신연 감독,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모를 독립군으로 돌아온 영화이다. 원신연 감독은 알려진 영웅이 아닌 이름 모를 독립군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생각해서 배역을 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역을 맡은 배우가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었다. 그들을 통해 100여 년 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를 누볐던 독립군을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승리의 역사, 봉오동 전투를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