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거점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최종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지난달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한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가야금 동해안별신굿-문굿, 골매기굿〉을 오는 9월 14일(목)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올린다. 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공동기획 시리즈의 열두번째 공연이다.다양한 음악 작업을 하는 이지영 연주자는 2023년 1월 〈이지영 가야금 진도씻김굿〉 앨범 발매하여 진도씻김굿의 선율을 가야금화하였다. 이번 공연 〈가야금 동해안별신굿-문굿, 골매기굿〉에서는 동해안별신굿의 다양한 장단을 가야금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동해안별신굿은 국가무형문화재 중 하나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까지 동해안 어민들
벽파 박재희의 춤이 회갑을 맞이한다. 홀로 무용학원을 찾아가던 중학생 소녀는 이제 한영숙류 〈태평무〉의 보유자가 되었다. 어느덧 춤 인생 60년…. 그 춤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 인연들. 그들을 기억하며 춤으로 되돌려 드리는 회향(廻向)의 향연을 마련한다.국가무형문화재태평무전승회(사)벽파춤연구회가 주최하고 박재희춤60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舞 中 人- 박재희춤60년” 공연이 9월 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벽파 박재희 춤의 회향(廻向_자기가 닦은 공덕을 다른 이들과 자기 자신에게
윤성필 작가는 비가시적 현상을 페인팅, 조각, 설치, 키네틱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대표적인 매체인 전자기력을 통해 운동성을 이미지로 포착한다. 작가는 단순 심미적인 시각화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세계 속에 내재된 관계·질서·원리를 탐구한다. 이러한 작업을 볼 전시회가 열린다.윤성필 작가의 개인전 《전자기력 사유 : 블랙 스크린》이 성곡미술관 2관 2층에서 8월 19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윤성필 작가가 2010년부터 작업해온 액체 자성 유체를 활용한 전자기력 탐구의 연장선이다. 회화부터 조각, 사운드 설치까지 신작 〈블랙
지난 15일 대전국학원(교육원장 신형인)은 광복절을 맞아 기념식과 광복절 이야기 특강, 역사탐방을 개최하여 국학회원 및 시민 60여 명이 참가했다.대전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전국학원 역사탐방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복역한 옛 대전형무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실제 주인공으로 순국 10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황기환 의사가 안장된 대전현충원을 찾았다.이에 앞서 신형인 대전국학원 교육원장은 대전국학원 교육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광복은 단지 잃어버렸던 주권만을 되찾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본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에서 지난 8월 8일과 9일 양일간(현지 시각) 특별한 한국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하여 현지 식품 트렌드인 해조류를 활용한 여름철 사찰음식을 소개하였다.8월 8일(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적인 정규과정인 채식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사찰음식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법송 스님이 해조류를 담은 여름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전 8시부터 진행한 이론 강의에는 법송 스님은 사찰음식을 설명하고, 우엉밥, 모자반 콩가루국, 무말랭이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화) 오후 4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경축행사와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으로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했다. 이날 광복절 기념행사는 풍류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무예시범공연, 청소년 태극무, 시민참여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안남숙 화가
경남국학원(원장 하태현)은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와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는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전행사로 광복군가를 부르며 기념식을 시작하였으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의 벤자민댄스 공연으로 오프닝을 알렸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사와 기념사, 축하메시지, 국학강의, 어록 낭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광복절 노래를 불렀다. 이어 마산역광장에서는 태극기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남국학원 하태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아
한국에서 시작된 ‘지구경영학’이 미국으로 수출되어 9월 ‘지구경영대학원’이 개교한다.지구경영대학원은 미국 뇌교육학원(Institute of Brain Education, IBE)이 한국의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주관하여 운영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환경 문제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지구경영학과를 최초로 개설하였다. 9월 개교하는 지구경영대학원은 핵심적으로 세 가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첫째, 지구시민 의식을 갖춘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3 공동기획 시리즈의 열한 번째 공연으로 가야금 연주가 박세연의 을 오는 9월 2일(토) 오후 7시 선보인다.은 박세연의 가야금 독주회 ‘본연’ 시리즈의 여섯 번째 공연으로 거문고산조의 명인으로만 알려져 있던 신쾌동의 음악을 재조명한다.산조란 장구반주에 맞추어 다른 악기를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말하며,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한다. 거문고산조는 거문고로 연주하는 민속 기악 독주곡이다. 거문고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