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1월 12일(수)까지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정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11월 13일(목)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이론 학습과 오프라인 실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복지 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은 이론 16과목과 실습 1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과목에는 학교사회복지사 관련 과목이 추가되어 더욱 전문적인 복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론 수업은 100% 온라인 출석 및 수강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직장인, 주부, 중장년층 등 시간 제약이 있는 학습자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다. 실습 과목은 오프라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방 거주자는 본교에서, 수도권 거주자는 본원에서 실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 과정은 사회복지학 전공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교안이 무료로 제공되어 별도의 교재 구매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다.
학습 관리 역시 체계적이다. 1:1 학습 설계 지원, 전문 상담 게시판, 카카오톡 실시간 문의 온/오프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학습 중 궁금한 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교육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직장인, 전직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이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공공기관, 복지시설, 병원, 사회복지재단, 요양시설, 학교 및 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대표적으로는 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장애인 복지기관,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무원, 요양병원 상담사, 학교사회복지사 등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지자체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공공부문 채용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고령화·돌봄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민간 복지시설 및 복지서비스 기업에서도 전문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행정 중심의 복지업무를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직군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 전반의 연결고리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무에 강한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