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57주년 개천절을 맞아 울산국학원은 10월 3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개천절 기념식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경축사, 개천절 축하떡 자르기, 축하공연으로 나라사랑기공, 청소년 풍류도 북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한민족 개천의 의미를 전하는 판넬 전시와 개천 떡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손도장 태극기를 완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신비한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가훈 만들기와 어린이 난타체험, 소원 적기, 전통놀이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는 ‘손도장 태극기’몹에도 각자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하려는 시민들이 속속 참여했다.

전통 복장을 입고 국조단군이 되는 체험, 단군과 함께하는 단군포토존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