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인더스트리(Aharmindustry)의 신규 글로벌 사업 브랜드 ‘패브릭 허브(Fabric Hub)’가 글로벌 가품 방지 솔루션 기업 히든태그(HiddenTag)와 협업해 ‘2025 서울프리미엄 텍스타일(SPT 2025)’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4~25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바이어 약 2,000명과 10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히든태그 4.0’은 아람인더스트리의 독보적인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히든태그의 첨단 보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라벨이나 홀로그램을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원단 자체에 보안 기능을 내재화해 현장에서 실시간 시연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IT 기술과 섬유 소재 산업이 결합된 대표적 협업 사례로 평가받은 이번 협력은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람인더스트리가 새롭게 선보인 ‘패브릭 허브(Fabric Hub)’는 원단 수출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적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회사는 고퀄리티 디지털 프린팅, 컴퓨터 자수, 퀼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람인더스트리 이건우 대표는 “이번 협업은 아람인더스트리만의 프린팅기술력과 히든태그의 IT 기술과 섬유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며 “앞으로도 히든태그와 함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여 섬유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PT 2025는 단순한 B2B 상담을 넘어 산업 내 단절된 접점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업 실험의 장으로 기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유일의 섬유 스트림 생태계 모델 육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