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독서대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독서대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은 9월에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2025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경기도 김포시 공공도서관 및 한강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김포 한강 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는 국어청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강바람을 맞으며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책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기 ▲동화구연가의 생생한 낭독 ▲벌룬매직쇼 ▲책 부루마블·핀버튼·구슬 키링 만들기 등 체험과 함께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거나 팔로우 인증,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서대전 일정표.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대전 일정표.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림책 작가 6명과 벌룬 매직쇼 공연이 어우러진다. 첫째 날에는 이현지 작가와 고작 작가가 ⟪치치포포⟫, ⟪앗! 자전거⟫등의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자전거 만들기’와 귀여운 ‘키링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이 이어진다. 또한 허석희 동화구연가는 《빨간 모자》, 《피리부는 사나이》 등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이상미 작가《지적질 늑대》, 김진 작가《이순신을 찾아라》, 김유미 작가《배고픈 고양이》, 한진희 작가의 《선녀 세탁소》등을 함께 읽으며 ‘마패 만들기’와 ‘고양이 팝업집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을 통한 공감과 연대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라며,“이번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나아가 독서가 일상이 되는 건강한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