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가 영락보린원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 및 생활용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락보린원 소속 아동 49명으로, 생활 필수품인 어린이용 구강청결제 등 총 7종의 생활용품이 전달됐다. 아이들은 제공받은 물품을 통해 위생 관리와 자기 돌봄 습관을 실천할 수 있게 됐으며, 보호자와 교사들도 생활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강원빈 국가공헌협회 이사장은 “작은 생활용품 하나로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 지원, 생계 지원, 정서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