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위로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의료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이 좀더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들에게 위생매트, 혈당측정 소모품, 세면도구 패키지 등 다양한 의료·생활물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치료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의료소모품과 돌봄물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GO단체 국가공헌협회는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