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사진 오른쪽) 서울시교육감과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 8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대한출판문화협회
정근식(사진 오른쪽) 서울시교육감과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 8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대한출판문화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가 상호 협력하여 ‘독서 문화 진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8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은 물론 시민 전체의 독서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생과 시민,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계와 출판계가 손을 맞잡는 첫걸음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과 시민 등 가족 단위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독서문화 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협력 운영한다. 또한 출판 문화 진흥 및 독서 콘텐츠 공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양질의 독서 콘텐츠 ‘코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필요한 독서 자원 접근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더불어 독서문화 확산 및 출판문화 진흥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된 귀한 기회가 되었다. 우리 출협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우리의 교유,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