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힐링하며 숏폼 영상 솜씨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치유형 생태 인문 예술 콘서트 ‘자연 안에서 삶을 품다’를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권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백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덕유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치유형 생태 인문 예술 콘서트’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치유형 생태 인문 예술 콘서트 ‘자연 안에서 삶을 품다’를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체험과 인문학 강연, 음악 공연을 결합한 복합형 문화행사로, 일상 속 고립과 단절에 지친 탐방객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회복과 정서적 균형을 되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활동하는 ‘인문 밴드 레이’의 퓨전국악 공연이 어우러져 ‘숲이 들려주는 시의 언어들’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색과 자연의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 하면 덕유산 탐방안내소(063-322-3173)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생태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권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백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백산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산악형 국립공원이며,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중 가장 긴 구간(48km)을 포함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이자 상징성이 뛰어난 소백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떠나는 나만의 생태관광’이며, 세부 주제는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관련한 콘텐츠 △소백산 여우와 관련한 콘텐츠 △소백산의 자연경관(문화자원 포함)을 활용한 콘텐츠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내 주제는 중복해 반영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1인 1작품에 한해 가능하며, 소백산국립공원 탐방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숏폼영상을 제작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전체 공개 및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를 하고 공모요강에 명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폼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재미성, 주제 적합성, 활용성, 작품성 4개 항목이며, 1차 심사에서는 4개 심사항목만으로 심사를 하고, 2차(최종)심사에서는 조회수+좋아요수를 계량화하여 40%를 반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41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윤홍근 소백산생태탐방원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립공원 중에서도 명산에 속하는 소백산의 숨은 매력이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져, 소백산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