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대사 하이메 호세 로뻬스 바디아)으로부터 엘살바도르 작가의 동화책 25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이 기증한 도서는 로시오 리바스 작가의 《할머니, 어디 있어!?》 등 25권이며 스페인어와 한국어의 이중언어로 된 동화책이다.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의 도서기증은 이번이 두 번째. 2022년 한국에서 활동하는 엘살바도르 교민 동화작가 로시오 리바스(Rocio Rivas)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중남미국가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들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화책 4종 22권을 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도서를 비롯한 외국어로 된 자료들은 국립어린이청서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내 외국도서 서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증식은 외국 거주 엘살바도르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에서 주최한‘문학과 디아스포라: 대륙을 하나로 묶는 이야기’행사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