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포스터. 이미지 국가유산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포스터. 이미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1점을 포함한 총 102점의 참여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조선통신사선 타고 만나는 국가유산」을 개최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그리는 체험형 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조선통신사선 안에서 2개 부문에 나눠 열렸으며, 저학년 77명과 고학년 25명 등 총 10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수상작으로는 부문별로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 등 총 61점이 선정돼, 오는 17일 오후 4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18일부터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수상작 61점을 포함해 대회에 참여한 그림 102점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선통신사선 및 국가유산청 캐릭터 ‘츄앙’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동일한 모양의 국가유산 그림이 그려진 카드의 위치를 찾아보는 ‘국가유산 메모리 게임’과 찰흙 및 종이접기로 국가유산을 꾸며보는 ‘국가유산 상자 꾸미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관련 체험 공간들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