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6월 1일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의 참가자 26명이 전원 수상했다. 사진 서정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6월 1일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의 참가자 26명이 전원 수상했다. 사진 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6월 1일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의 참가자 26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는 2년 연속 전원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한국의 장류발효문화의 계승 및 복원을 위해 장류발효 개발자들을 발굴하는 전국 전통장류농가의 큰 축제이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대상, 최우수상,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된장 부문 박나현, 고추장 부문 조서연, 정미영, 전통주 부문 조서연·이주인, 장류소스 부문 이명숙·박나현,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박미나,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김경실,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조서연·원금숙이 받았다.

금상은 된장 부문 이명숙·김태자, 고추장 부문 박은경·김희정·김정오·지화정·박옥순·민희정·정찬숙,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최상곤·박옥숙이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간장 부문 원금숙,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최상곤·정미영·박민선이다.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6월 1일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의 참가자 26명 전원이 수상했다. 사진 서정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6월 1일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의 참가자 26명 전원이 수상했다. 사진 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연천군·서정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한다.

금번 대회 참가도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업계 동향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HiVE센터의 ‘지역특화 성장형 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HiVE센터는 지역특화분야의 전문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측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산업체 요구역량에 따른 현장실무형 교과목 운영,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사비·취득비 지원,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지원 및 지역산업체의 포트폴리오 코칭 등을 실행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그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장류 발효 분야의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식품가공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