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정신과 K스피릿을 알려오고 있다.

이번 제105주년 삼일절 경축행사는 국학원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국학원 및 시군구 국학원이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 경축행사는 △ 3·1절 기념사 △ 3·1절 주제영상시청 △국학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을 한다.

올해 전국 국학원 3·1절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몹 100만 챌린지‘를 시민 참여 체험 부스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한 명 한 명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도장을 찍으면서 태극기를 완성해 나가는 태극기몹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느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100만명이 함께 하는 챌린지로 이어가면서 기네스북 기록에도 도전한다.

국학원 본원에서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국민이 참여하여 직접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대형 손도장 태극기들을 전시한다. 또한 다채로운 삼일절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K스피릿과 3·1의 정신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운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 3·1 만세운동은 자유와 독립, 세계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당시 전세계 자유를 잃고 식민지배에 놓여있던 나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으며 지금 이 시대에도 절실히 필요한 인류의 시대정신으로,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했다.

이어서 “기미독립선언서에 잘 나타나 있듯이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으로 모든 주변 국가가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공존과 공생의 정신이 3·1운동 정신의 핵심이며 이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정신과 맞닿아 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홍익의 DNA를 품은 한민족으로 삼일절의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주인이 되어 홍익정신으로 존경받고, 공생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 것을 선택하자”라고 말했다.

지역별 행사 장소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서울청계광장, 09:00~14:00), △경기(파주임진각, 성남야탑역광장, 수원행궁광장, 11:00~16:00), △인천(인천창영초등학교, 동인천북광장, 10:00~12:30), △강원(강릉 월하거리, 10:12:00), △충북(청주 예술의전당, 10:00~11:30), △광주(광주 송정역 앞, 10:00~11:00), △전북(풍남문 광장, 13:00~14:00), 전남(여수거북선공원, 11:00~12:00), △대구(동성로아트스퀘어, 13:00~15:00), △경북(안동 영주 포항, 11:00~12:00), △경남(마산역, 11:00~12:00), △울산(울산시민홀, 11:00~12:00), △부산(용두산 공원, 11:00~13:00), △제주(조천만세동산, 11:00~12:00), △대전과 충남(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