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 봉화제'가 열리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광장에서 국학원 주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에 참가한 아버지와 아들. 사진 강나리 기자.
'아우내 봉화제'가 열리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광장에서 국학원 주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에 참가한 아버지와 아들. 사진 강나리 기자.

제105주년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 사적지 광장에서는 아우내 3.1만세운동을 기념한 ‘아우내 봉화제’가 열렸다. 오전부터 각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아이와 부모,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고사리 손으로 손도장을 찍고 서명을 남기는 아이. 사진 강나리 기자.
고사리 손으로 손도장을 찍고 서명을 남기는 아이. 사진 강나리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은 광장 내 유관순 기념관 앞에서 시민의 손도장과 서명으로 태극기를 만드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으로 가로 5m 세로 3m 태극기를 완성했다.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한 시민이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강나리 기자.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한 시민이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강나리 기자.

시민이 완성한 손도장 태극기는 ‘아우내 봉화제’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을 선도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삼일절과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과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손도장 태극기몹에 참여하는 어르신. 사진 강나리 기자.
손도장 태극기몹에 참여하는 어르신. 사진 강나리 기자.
삼일절을 앞두고 유관순열사 사적지를 방문한 천안 시민의 손으로 완성된 태극기. 사진 강나리 기자.
삼일절을 앞두고 유관순열사 사적지를 방문한 천안 시민의 손으로 완성된 태극기. 사진 강나리 기자.
삼일절과 아우내 3.1만세운동을 주제로 열린 도전 골든벨 참가자들. 사진 강나리 기자.
삼일절과 아우내 3.1만세운동을 주제로 열린 도전 골든벨 참가자들. 사진 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