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북국학원이 주최한 청남대 역사캠프에서 우리역사바로알기 송시내 강사가 첫 캠프 청년 청소년 참가자 33인과 인솔자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역사 투어를 했다. 사진 충북국학원.
지난 12일 충북국학원이 주최한 청남대 역사캠프에서 우리역사바로알기 송시내 강사가 첫 캠프 청년 청소년 참가자 33인과 인솔자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역사 투어를 했다. 사진 충북국학원.

충북국학원은 지난 12일 ‘청남대로 떠나는 플래시몹 역사캠프’를 진행해 청년, 청소년 33명이 참여했다.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역사 캠프는 12일과 광복절인 15일, 26일 청년‧청소년 대상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K컬쳐 독립군 K-스피릿을 외치다'라는 보훈 테마를 주제로 캠프가 진행되며, 충북남부보훈지청과 국내 유일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가 후원한다.

첫 캠프 참가자들은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송시내 강사 초청 역사 투어로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독립운동의 구심점이던 임시정부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에 관한 열띤 강연에 참가자들은 열화와 같은 호응을 했다.

독립군 어록과 K-POP 플래시몹 댄스를 배우는 모습. 사진 충북국학원.
독립군 어록과 K-POP 플래시몹 댄스를 배우는 모습. 사진 충북국학원.

또한, 그린D 청년 강사들의 어록특강으로 독립운동의 상징인 김구, 안중근, 유관순, 신채호 선생의 어록을 배우고 조별로 발표하며 순국선열의 심정을 체험했다.

이어 천신무예예술단 청년 강사와 청년 멘토들의 지도로  싸이의 '예술이야'를 광복절에 맞게 개사한 '광복이야'로 K-POP댄스를 배우고 공연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린D청년 강사와 천신무예예술단과 함께 한 K-POP 광복절 플래시몹 댄스와 어록 강연. 사진 충북국학원.
그린D청년 강사와 천신무예예술단과 함께 한 K-POP 광복절 플래시몹 댄스와 어록 강연. 사진 충북국학원.

한편, 충북국학원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 오전에는 ‘아름다운 우리강산 독립군 트래킹’, 오후에는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역사투어’를 진행한다.

대청호 오백리길 중 19구간 청남대 사색길을 따라 걷는 독립군 트래킹에는 형석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오후에 청년,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역사캠프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