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8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 공식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독립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독립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인천국학원.

또한, 대공연장 밖 로비에서는 ‘인천독립운동 사진’ 온라인 가상전시관이 운영되어 광복을 이끄는데 기여한 인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인천국학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부대행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천독립운동 판넬전시를 비롯해 독립군 감옥체험, 독립투사의 어록 낭독 대회가 진행되며, 만주 벌판을 누비던 독립군의 식량인 주먹밥과 미숫가루를 맛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힐링을 위한 아로마힐링차크라 페이스페인팅, 마스크와 커피탈취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