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아갤러리(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8월 19일(토)까지 김정아 작가의 개인전 《방랑자- Everything is new》를 개최한다.
<방랑자(vagabond)> 연작은 초심자의 마음으로 길을 가는 사람이 오롯이 혼자 있는 장면을 그렸다. 모든 방향으로 열려있는 길목에서 불안한 낯섦과 그것을 반기는 마음, 쓸쓸함과 자유, 혼란과 용기가 어우러져 있는 분위기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화폭에 옮겼다.
삶은 매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배고 방랑자를 기다리고 있다
방랑은 즐거운 것 - 작가 노트 中
전시는 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다. 일, 월요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