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불꽃을 이용해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pyrotheatre)’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주)’이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를 9월에 공연한다. (c)Kim Tae Hwan
불과 불꽃을 이용해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pyrotheatre)’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주)’이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를 9월에 공연한다. (c)Kim Tae Hwan

불과 불꽃을 이용해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pyrotheatre)’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주)’이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를 공연한다.

장르명 그대로 호수에서 펼쳐지는 불꽃극인 <호수 위 우주>는 오는 9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국내 최초로 하는 시도인 만큼 공연의 장르적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하였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 및 (재)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해 장소특정형 공연으로 선보인다. 세종시 공연은 세종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세종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공식 초청받아 진행된다.

불꽃극 '호수 위 우주', (c)Kim Tae Hwan
불꽃극 '호수 위 우주', (c)Kim Tae Hwan

<호수 위 우주>는 견우와 직녀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현재에 맞게 풀어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려한 안무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호수 위 우주>는 뛰어난 예술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거리예술 작품 중 유일하게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불꽃극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불꽃화랑의 곽창석 연출이 총연출을 맡았고, 독창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아온 노정식 안무가가 안무를 담당한다. 또 음악은 장윤희 음악감독이 맡았다. 출연 강다영, 김하현, 민근혜, 박희주, 배민우, 신이안, 심솔, 안유진, 이선애, 이원재, 이해연, 정철한, 조경철, 최경서, 최수언.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의 충주 공연 티켓 오픈은 7월 28일(금)이며, 오픈 후 2주인 8월 11일(금)까지 50% 할인된 가격(회차별 100장 한정 수량에 한함)으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포스터 충주&세종, (c)예술불꽃화랑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포스터 충주&세종, (c)예술불꽃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