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년 한식요리 경연대회’에 참가자들이 한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 한식진흥원
지난 6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년 한식요리 경연대회’에 참가자들이 한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6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년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진행했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고추장 불고기, 버섯 된장찌개, 고추장 닭볶음 등을 선보였다.

한식 경연대회 우승 메뉴.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 경연대회 우승 메뉴. 사진 한식진흥원

심사 결과 1위는 야세민 토프락의 ‘고추장 불고기’가 선정되었다. 그는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한국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기를 바란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한국의 장류를 활용한 경연대회를 진행해 뜻깊다”며 “음식을 통해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이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