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펭수와 함께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미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펭수와 함께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미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6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김유열)와 ‘펭수와 함께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EBS가 지난 4월 체결한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EBS의 크리에이터인 펭수가 함께해 아동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과 동참 호소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전달한다.

EBS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안 모색의 일환으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출생률 반등을 이뤄낸 프랑스 사례 등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프로그램을 6월 14일부터 매주 2회(수·목 21시 55분) 방영한다.

10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은 결혼·출산·양육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합계출산율 0.78이라는 인구절벽의 시대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의 장을 마련한다.

TV프로그램과 함께 7월 2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동권리 및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관련 퀴즈를 풀거나 캠페인 페이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지자체, 학교, 기업, 사법 등 아동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아동친화적으로 조성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내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전개하는 대표적인 국내 아동권리옹호 사업이다. 2013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기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85개 지자체를 포함해 116개 지자체가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