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6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강 망원지구 서울함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

‘책 읽어 주세요’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으로 이번이 광화문광장, 일산호수공원, 남이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현장 캠페인이다.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미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번 캠페인에는 ⟪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등을 쓴 김경희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기차가 출발합니다⟫, ⟪앗! 피자⟫ 등을 쓴 정호선 작가의 놀이 강연 등 그림책 연계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통해 주말 나들이 나온 어린이와 일반시민들에게 재미있게 즐기는 책 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늘막과 매트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그림책을 서로 읽어 주도록 하고,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획협력과장은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 상상하는 힘을 키우고, 재미있는 책 읽기는 아이들을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든다. 토요일 오후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