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대표누리집’을 비롯한 ‘대한민국신문아카이브’, ‘미국의회도서관’ 등 국내외 지식정보시스템 18개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지식정보 통합검색서비스(이하 통합검색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검색서비스’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12개 정보서비스시스템과 ‘미국의회도서관’ 등 6개 외부 연계 시스템의 지식정보자원을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다. 

지식정보 통합검색서비스 메인 페이지.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 통합검색서비스 메인 페이지.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통합검색 대상인 국립중앙도서관 시스템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국가전자도서관 ▲대한민국신문아카이브 ▲정책정보포털 POINT ▲조선총독부관보 ▲OASIS(웹자원 아카이브) ▲Open Access Korea ▲국가자료종합목록 ▲한국고문헌종합목록 ▲Linked Open Data ▲도서관정보나루 ▲ISNI-Korea 등으로 책 정보를 비롯하여 저자, 웹자원까지 망라적 검색을 할 수 있다.

외부연계 지식정보시스템은 ▲NAVER 도서 ▲GOOGLE 학술검색 ▲해외OA(Open Access) ▲미의회도서관 ▲호주국립도서관 TROVE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등으로 국내외 정보자원시스템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통합검색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정보컬렉션을 만들고, 다른 이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는 ‘링크 컬렉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참여형 ‘링크 컬렉션’은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다방면의 주제분야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수정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통합검색서비스’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식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식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