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을 지난 6월 2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을 지난 6월 2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영묵)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을 지난 6월 2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하고 문화예술 실현을 위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키아다)는 201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플랫폼으로 글로벌 장애무용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고 초국가적 관계증진 및 동시대 장애무용예술가들의 소통을 주도하는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장애무용축제의 장이다.

키아다의 사회적 가치 일환인 ‘키아다즈’는 전 세계 장애예술인들이 원활하게 교류하고 창작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 전문자원활동단이다. 이번 키아다즈 7기는 국제교류단 12명과 홍보운영단 9명으로 사전홍보를 비롯한 해외 의전, 현장 운영지원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매개적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최영묵 조직위원장((사)빛소리친구들 대표)은 “제8회 대회를 맞이하는 키아다가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키아다즈들의 자원활동 덕분이며,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전하며 “이번 키아다즈 7기들도 장애인 무용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인생에서 가장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자원 활동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국제교류단 김재윤은 “베리어프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키아다를 알게 되었고, 키아다즈 7기로서 함께하여 정말 기쁘다”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KIADA2023 축제를 이끄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키아다즈 7기 참가자들이 친교의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키아다즈 7기 참가자들이 친교의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독일, 스코틀랜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8개국이 참여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장애무용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레지던시, 댄스워크숍, 국제포럼, 댄스필름상영회, 네트워킹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더해져 뜨거운 여름날의 축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