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맞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행사
개천절 맞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행사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9-2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10월 3일(월) 단기 4355년 제4354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절의 의미와 홍익인간 정신과 한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한국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열린 마음으로 하나되어 제4354주년 개천절을 축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아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여 10월 3일 오전 9시 개천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천절 경축행사는 △오프닝 영상 △개천절 축하공연 △각계인사 축하영상 및 축전 소개 △경과보고 △국학원 설립자 축하메시지 △개천대천제 재현 △함께 하는 마당 △개천절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한다.

국학원은 오는 10월 3일 제4354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한국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 국학원]
국학원은 오는 10월 3일 제4354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한국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 국학원]

 이번 경축행사에서 천제를 재현한다. 상고시대부터 개천절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하늘을 근본으로 삼았던 우리 조상은 하늘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정성을 들여 천제를 지냈다.

국학원 공식 유튜브인 ‘국학TV’를 통하여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10시10분까지 경축행사를 생중계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16개 시ㆍ도 국학원은 각 지역 특색에 맞게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국학원은 10월 3일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보신각까지 개천절을 경축하는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보신각에서 제4354주년 개천절을 경축하고 국민대화합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국민의 단합을 간절히 염원하며, 타종행사를 거행한다.

한편, 국학원은 개천절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학술세미나를 10월 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천: 공생과 지구경영의 인재양성 문화”를 주제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정경희 교수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장래혁 교수가 각각 발표하고,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한 21세기 인재양성 방안에 관해 종합 토론할 예정이다.

권나은 원장은 “개천절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꿈으로 국조 단군왕검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운 날이다. 단군은 한국인의 뿌리이고, 정체성이다”며 “한민족 대축제의 날로 개천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 다 열린 마음으로 분열과 대립을 종식하고, 공생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국학원은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개천절 정부 공식 경축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올해에는 반드시 대통령이 공식행사에 참석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날이다. 우리나라의 옛 기록에 따르면, 환인천제의 아들 환웅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을 품고 세상에 내려와, 단군왕검을 나으셨고, 단군왕검이 처음으로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하였다. 이 조선이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의 국가였다.

대한제국은 1909년 국운이 풍전등화와 같은 시기인데도 '개천절'을 제정하여 단군의 개국을 기리기로 하였고, 그 개천절은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더불어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그해 국무원 주최로 음력 10월 3일에 '대황조 탄생 급 건국기원절 축하식(大皇祖 誕生 及 建國紀元節 祝賀式)을 거행하였다. 정부 차원에서 개천절을 국경일로 경축한 것은 이것이 최초이다. 이후 해마다 개천절 경축행사가 국내외에서 활기를 띠게 되자 일제는 이를 탄압하여 개최하지 못하게 하였다.

광복 후 1948년에 정부는 개국 기념일로서의 개천절 경축행사를 음력 10월 3일에 거행했다. 이듬해 1949년 '국경일에관한법률' 제정에 따라 개천절은 '국가에 경사로운 날' 4일 중 하나로 지정됨으로써 정식 국경일이 되었고 그해 양력 10월 3일에 경축식을 거행했다.

10월3일 개천절은 홍익인간의 개국 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일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리며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10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