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생활 실천종교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오는 10월 1일~2일에 걸쳐 선교 총본산인 충북 영동 국조전(이하 국조전)과 송호국민관광지 일대에서 제5918주년 개천절 맞이 개천 선도문화축제를 펼친다.

[이미지 선교유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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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5918주년 기념 개천절은 환웅께서 신시 배달국을 세운 것을 기점으로 하여 단군 조선으로 이어지는 개천의 정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단순히 건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라가 열림으로써 선도의 수행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보급되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첫날인 1일에는 선도문화 공생 페스티벌이 열린다. 금강 둘레길과 송호국민관광지 일대에서 플로깅을 시작으로 축제 한마당 , 별빛달빛 명상, 맨발 걷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국조전에서 제5918주년 개천대천제를 봉행하여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선교 만월 도전은 “현재 전 지구가 겪고 있는 기후 변화와 국가 간 전쟁 등의 심각한 갈등 상황을 종식할 유일한 방법은 ‘공생’이다.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홍익의 가치를 통해 인류가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공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이번 개천 선도문화축제를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인 한민족 고유의 천지인 정신을 살리고 홍익을 세계를 향한 K 스피릿으로 승화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이 앞으로 지구와 인류가 함께하는 ‘공존’과 ‘공생’의 문화로 퍼져나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