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생활 실천종교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10월 1일~2일에 걸쳐 선교 총본산인 충북 영동 국조전(이하 국조전)과 송호국민관광지 일대에서 제5918주년 개천절 맞이 개천 선도문화축제를 펼쳤다.

 10월 1일 금강 둘레길과 송호국민관광지 일대에서 플로깅을 시작으로 선도문화 공생 페스티벌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국조전에서 금강 물빛 다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금강 둘레길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구 환경을 돌보는 노력을 시작으로 송호운동장에서 ‘공생’을 주제로 다양한 단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 저녁에는 달빛 별빛 명상과 맨발 걷기 등을 통해 홍익인간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국조전에서 제5918주년 개천대천제가 거행되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 정신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선교 만월 도전은 “개천은 하늘을 통해 사람에게 생명의 기운을 축복으로 내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익의 감각이 내재하여 있는 사람이 그 생명력을 통해 깨어나 공존과 공생의 가치로 주변을 살려야겠습니다. 인류의 영적 진화를 위한 1000일 기도 중 마지막 100일을 맞이하고 있는데 모두 공생할 수 있도록 이 거룩한 기도에 다 같이 동참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400명이 넘게 참석하여 환웅의 신시배달국 개국 이래 면면히 흘러온 선도문화의 개천 정신을 기리고 생활 속에서 홍익 실천을 결의하여 인류의 공생이라는 가치에 마음을 모으는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