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과 경연이 펼쳐진다. 산림청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또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KLC, Korea Logging Championsh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28일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되며, 19개 팀이 기계톱 작업 기능과 관련한 종목에 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작품공모전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작품공모전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 32번째 진행되는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위기 △산림교육의 시작⋅우리 동네 보호수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가지로 그림, 글짓기, 사진으로 구분돼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5명), 우수상(서울시ㆍ경기도교육감상ㆍ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21명)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뿐 아니라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전국의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숲사랑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숲사랑 작품공모전 운영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산림청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수목 진료 종사자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야 최고 나무꾼’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 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KLC, Korea Logging Championsh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28일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되며, 19개 팀이 기계톱 작업 기능과 관련한 종목에 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규모는 지방산림청 5개 팀, 각 시도별 13개 팀, 그리고 산림특성화고 1개 팀으로 총 9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2530-30)이다.

접수 방법은 각 기관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전화 033-920-2152 또는 팩스 033-662-5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에서는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 총 5개 종목에 대해 작업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하며, 1팀당 5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각각의 종목에 대해 우열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이는 미래 산림기술자에게 참여기회를 주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의가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산림자원의 근간인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함에 있어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이 가장 기초가 된다”라며, “산림기술자의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