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김경환 신임 대표이사가 4월 1일 취임해 영풍문고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IT, 컨설팅, 신사업, 온라인, SCM까지 유통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영풍문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문고 김경환 신임 대표이사. [사진=영풍문고 제공]
영풍문고 김경환 신임 대표이사. [사진=영풍문고 제공]

영풍문고는 1992년 종각종로본점을 시작으로 그간 오프라인 위주의 도서 유통에 집중해 왔다. 이번 김 대표이사의 취임과 동시에 온라인 분야를 확장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서점으로 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풍문고 측은 “신임 김경환 대표이사는 유통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군의 사업을 운영해 왔다”라며 “사업 노하우를 통해 영풍문고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공대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LG전자, 한국·일본 IBM, 롯데마트, 액센츄어 등을 거치며 유통과 온라인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2010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철탑산업훈장, 2007년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대상 수상을 받는 등 경영관리 능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