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 ‘아메리칸 송북’ 공연
데뷔 10주년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 ‘아메리칸 송북’ 공연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12-02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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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12월 17일 리처드 로저스 명곡 등으로 ‘힐링’ 선사
‘한국의 토니 베넷’으로 평가받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12월 17일 서울 대학로 JCC 아트센터에서 'American Songbook' 공연을 펼친다. [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한국의 토니 베넷’으로 평가받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12월 17일 서울 대학로 JCC 아트센터에서 'American Songbook' 공연을 펼친다. [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한국의 토니 베넷’으로 평가받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12월 17일 서울 대학로 JCC 아트센터에서 'American Songbook' 공연을 한다.

척박한 국내 재즈시장에서 지난 10년 동안 "정통 스탠더드 재즈"에 오롯이 집중한 아티스트 김주환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 콜 포터, 해럴드 알렌 등의 노래를 소개하는 "아메리칸 송북" 공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힘들었던 관객들에게 재즈를 통한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1년 첫 음반 'Sophisticated'로 데뷔한 김주환은 재즈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는 매년 앨범을 발표하여 데뷔 10년 동안 9개의 정규음반, 4개의 싱글을 발표하며 척박한 국내 재즈시장에서 보기 드문 ‘스탠더드 재즈 스페셜리스트’로 확고한 브랜드를 구축했다.

프랭크 시나트라와 같은 전설적인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잇는 크루닝(Crooning) 창법으로 김주환은 매력적인 중고음과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낭만이 깃든 스타일로 정통 재즈를 세련되고 현대적인 해석으로 들려준다.

김주환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 콜 포터, 해럴드 알렌 등의 노래를 소개하는 "아메리칸 송북" 공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힘들었던 관객들에게 재즈를 통한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김주환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 콜 포터, 해럴드 알렌 등의 노래를 소개하는 "아메리칸 송북" 공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힘들었던 관객들에게 재즈를 통한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재즈브릿지컴퍼니]

 

그간 발표했던 음반에서 조지 거슈윈, 콜 포터, 해럴드 알렌 등 미국을 대표하는 20세기 작곡가들의 명곡을 노래해 왔다.

김주환은 작년 12월에 발표한 정규 9집 <My Funny Valentine>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같은 뮤지컬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dgers)의 작품에 집중했다.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에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던 지난 ‘리차드 로저스 송북’ 음반의 수록 곡들과 그 동안 김주환이 즐겨 불러왔던 재즈 스탠더드를 엄선하여, 재즈 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American Songbook”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공연 시리즈를 런칭한다.

“아메리칸 송북”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김주환이 꾸준히 탐구하며 축적해 왔던 방대한 분량의 레퍼토리는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녹음하여 관객에게 들여주고 싶다는 무려 600여곡 이상의, 미국 재즈의 전통을 충실히 재현하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계속해서 매년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환의 “아메리칸 송북” 공연의 키워드는 “힐링”. 김주환은 지치고 힘들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보다 더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 대공황의 시기(1929~39)를 살았던 미국인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며, 삶의 애환을 달래준 곡을 골랐다. 대공황기에 발표된 리차드 로저스의 명곡 “Blue Moon”(1934), 콜 포터의 “I’ve Got You Under My Skin”(1936), 해럴드 알렌의 “I’ve Got The World On A String”(1932)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남긴 재즈의 위대한 유산이자 현재뿐만 아니라 다음 세기 이후에도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메시지가 있는 명곡들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에게 따듯한 감동과 위로, 그리고 재즈 음악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 좌석 거리 두기 방침으로 인해 김주환의 'American Songbook' 공연은 절반 수준인 86명에게만 한정된 좌석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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