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 ‘이철옥 아코연주단’이 내년 4월 1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아코디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주단을 이끄는 이철옥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교수는 “세계 음악인의 꿈의 무대에서 아리랑 소나타와 세계 명곡을 연주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연주단을 창단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 한국 아코디언의 위상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한발 다가간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많은 사람이 아코디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옥 교수는 2015년 아코연주단을 창단했으며,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코디언 서적을 집필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