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을 이루지 못한 부스러기, 소행성 [사진=국립과천과학관]
행성을 이루지 못한 부스러기, 소행성 [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세계 소행성의 날을 기념하여 소행성에 대한 온라인 과학이야기 ‘Why? 소행성’을 6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소행성의 날은 전 세계 과학자, 우주인, 예술인 및 각계 유명 인사들이 소행성 충돌의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치명적인 사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요청하는 선언문에 공동 서명하면서 2015년 6월 3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16년 국제연합(UN)이 6월 30일을 국제 소행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지금은 소행성 탐사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의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의 샘플을 지구로 가져다주었고, 지난 달 5월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또 다른 근지구 소행성 베누의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의 귀환길에 올랐다. 향후 2년 내에 소행성을 향해 지구를 떠날 탐사선들이 줄지어있다. 

2029년 지구에 근접하는 아포피스의 경로 (출처: NASA/JPL) [사진=국립과천과학관]
2029년 지구에 근접하는 아포피스의 경로 (출처: NASA/JPL) [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2015년 제1회 소행성의 날부터 소행성 충돌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토크콘서트, 관측회 등을 개최해왔다. 이번에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 중인 김명진 박사와 함께 소행성을 집중 조명하는 과학토크를 준비했다. 

김명진 박사는 세 번의 짧은 강연을 통해 소행성의 과학적‧상업적 탐사 가치, 인류 문명공동체의 위협물체인 소행성에 대한 연구, 그리고 2029년 지구를 스쳐지나가는 지구위협소행성 ‘아포피스’를 직접 탐사하는 우리나라의 소행성 탐사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며 ‘Why? 소행성’에 대한 답을 찾아갈 것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의 소행성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강의마다 준비된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이 쉽게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소행성 충돌구(crater) 만들기 실험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방송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nsmscience)에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