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5월 4일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16년에 확보한 충청북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있는 부지면적 5,300평에 완전자동화, 완전디지털, 클라우드베이스 mRNA 백신공장을 앞으로 12개월 안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2022년 1억 도스 mRNA 백신의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5월 4일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 이미지=pixabay]
엔지켐생명과학은 5월 4일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 이미지=pixabay]

 

또한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엔지니어링회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최첨단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글로벌 mRNA 백신 개발사, Lipid Nanoparticle Formulation 개발사, mRNA Capping Tech 기업, 콘셉트디자인 기업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의 mRNA 백신사업에는 바이러스 감염병 및 백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와 함께 글로벌 mRNA 개발사와 CMO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엔지켐생명과학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made in Korea 백신 주권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6개월 내에 mRNA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12개월 내에 mRNA백신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2022년까지 1억 도스 mRNA 백신을 생산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