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월요일 정기휴무인 덕수궁과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조선왕릉들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특별 개방한다. 화요일이 휴무인 경복궁과 종묘도 삼일절에 일반 시민의 방문이 가능하다.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월요일 정기휴무인 고궁과 왕릉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덕수궁 중화전. [사진=덕수궁 누리집]](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2/62259_81572_4552.png)
이번 특별개방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나무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조선궁궐과 왕릉을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관람료는 유료이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족의 부모, 임산부와 보호자 1인,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을 무료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내 관람시설 및 안내해설은 운영하지 않고, 고궁의 경우 경복궁은 전년대비 평균 관람객 수의 20% 수준,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는 30% 수준으로 일일 관람인원을 제한 운영한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