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김석규)는 26일 14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과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반도통일미래센터 누리집 갈무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반도통일미래센터 누리집 갈무리]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자료 공유 및 상호교육시설 이용, 관내 학생의 통일체험 및 상호 연계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관내 자유학년제 청소년 대상 맞춤형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 교육의회 등 지역사회 차세대 통일리더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대상 통일체험연수, 화상 토론회 등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협업해왔다. 2020년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0연천 수레울 e-교육 컨퍼런스’를 비롯해 11월 19일 ‘학생자치역량 함양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여 통일 미래세대들이 평화통일에 공감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